숙련된 기술자이자 한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이를 우리는 달인, 고수, 베테랑 등으로 일컫는다. 모두 비슷한 뜻이지만 좀 더 위엄있는 호칭으로 장인이 있다.
장인은 한 가지 분야를 오래 했다고 얻을 수 있는 호칭은 아니다. 독보적인 실력과 결과물로서 자신을 입증하는 이들에게 붙일 수 있는 명예로운 호칭이다. 역사가 더해진 게임 산업에서도 개발자나 크리에이터에게서 이런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으며, 한국 게임 산업의 각 분야에도 장인들이 나타나고 있다.